더 많은 사진을 올리고 싶었지만.. 첨부란이 두곳이라 정면 모습으로만 두개 올리게 되었네요..^^ 평범한 저 웨이브머리... 하지만 저의 before머리는 정말... 상상 그 이상의 아줌마 머리였어요 (비교하면 더 드라마틱한데 사진이 없는게 아쉽네요.)
저는 거의 2년여 동안을 긴생머리를 해 본 적이 없어요. 머리가 너무 가늘어서 숱이 정말 적어보이거든요.. 그래서 늘 단발 파마만 고수했었죠.. 그러다 이번에!! 대형사고가 나고 말았어요. 파마는 둘째치고 머리가 심하게 짧게 잘려버려서.......... 미용실을 나서서 집에 오자마자 이건 아니라며 붙임머리 검색을 하고.....; 바로 다음날 머리 붙이러 갔네요.
원장님도 말씀하셨듯이 강한 파마가 들어간 일자단발인 저의 머리는 제가 생각해도 붙임머리하기 정~~~ 말 힘들긴 하겠더라구요..ㅋ 하지만 너무 정성스럽게 땋아주시는 원장님의 모습에 희망을 가지기도 했죠. (아, 그리고 원장님이 참 친절하시고 좋으세요!^^)
아무튼.. 한마디로 저의 후기를 요악하자면 대만족이에요. 저역시 돈없는 학생이고.. 과거에 링도 해 본적 있고, 아주 최신의 가느다란 이음새로 연결하는 방식도 해 본적 있는데 예민해서 그런지 베겨서 잠도 못자고 고생 많이 했었어요. 이번에는 돈을 빌려서라도 안아프고 편한거 하고 싶었어요. (실제로 친구한테 돈빌렸어요ㅋ) 땋기를 하고는... 그날 바로 푹 잤어요. 전혀 아픔을 못 느꼈다는 거죠. 그리고 링으로 하면 어쩌다 한번씩 묶거나 하면 링이 드러나서 보여요. 저도 그래서 이거 뭐냐는 말 들어본 적 있구요. 하지만 땋기는 어쩌다 살짝 드러난다 해도 오히려 땋은게 이뻐 보여서 마음이 편해요.
그리고 붙이는 방법 못지않게 중요한게 손기술인것 같은데요.. 원장님 꼼꼼하게 참 잘붙이시는것 같아요. 제가 파마머리라 붙이고 나면 원래 머리랑 붙인 머리랑 자연스럽게 잘 이어지지 않아 너무 티가나서 늘 반묶음 하고 다니곤 했거든요 (반묶음하면 티 전혀 안나요) 그런데 이번에는 풀고 있어도 너무 자연스러워서 참 좋아요.
사진은 푼거랑, 반묶은 사진이구요.. 반묶음하면 옆모습도 풍성해 보이고 참 좋아요. 그리고 앞으로는 숱이 없어도 긴생머리 도전해보려구요. 붙여서 숱 늘리면 되니까요.
원장님 정말 꼼꼼하게 해 주신것도 만족이고 머리모양 자연스럽게 예쁜것도 만족이고 몇년만에 처음 긴 머리 해본것 그리고 무엇보다 안아프고 편히 잘수있는것에 대만족이네요 지옥(?)에서 다행히 벗어날수 있게 되었던것도......ㅋㅋㅋ! 단골될듯...^^ |