시술후기

제목 [여의도본점] 일본식 땋기 정말 예술이던걸요^^
작성자 hyeyaa78 등록일 2014-03-30 조회수 1572
평가
어제 시술받았던 수다쟁이 손님 기억하시나요?ㅋㅋ

전 상 머리를 어깨선 아래로 기르지 못해 정말
고민이었던 처자였습니다.
앞머리 숱이 유독 없어 모 유명 미용실에서 거금을
들여 증모를 했으나 마음에 들지 않은 차에
미인을 찾게 되었어요. 처음에는 앞머리 증모에만
관심을 보였는데 갤러리와 후기를 보니
붙임머리도 좋아보이더군요.

명품식 엵기와 일본식 땋기 중 고민을 하던 중에
(가격 차이가 많이 나잖아요^^;;)
상담을 드렸더니 제가 원하는 타입의 머리는 일본식
땋기가 좋다고 추천해 주시더군요.
더 비싼 금액의 상품을 추천하는 다른 붙임머리샵과는
차원이 다른 친절한 상담에 믿음이 갔습니다.

5시30분쯤 도착해서 시작한 시술...
무려 세 분의 선생님이 저의 변신을 위해 힘써주시는데
어찌나 황송한지 제가 무언가 도와드려야 할 것
같다는 느낌까지 들 정도였다니까요...
땋기가 시술 중에 조금 당기거나 따가울 수 있다고 하셨는데 전혀 그런 느낌을 받지 못했습니다.
오히려 옆에서 편안하게 이야기를 나눠주시고
거울 속 바뀌어 가는 내 모습을 감상(?)하고 있노라니
3시간여의 시간이 전혀 지겹지 않던걸요...^^
물론 제 수다때문에 선생님들도 정신없으셨을거에요.

한 가닥 한 가닥 정말 세심한 손길로 땋아주시구요.
앞머리 시술도 어찌나 촘촘하고 꼼꼼하게 해 주시는지
예전 유명 미용실보다 훨씬 좋던데요.
제가 숱이 없는 편이나 풍성한 걸 원해서
숱추가를 해야 하나 여쭤봤더니 그냥 하는 것으로도
충분하다 이야기해주시던에요. 미용실에서는 가닥추가마다 돈을 더 받았었거든요.

시술이 끝나고 내 머리를 보는 순간
감동 받았습니다...5년 만에 해 보는 긴 머리에
풍성한 머리숱, 게다가 자연스러운 스타일로
제가 아닌 다른 사람이 거울 속에 앉아 있었습니다.
정말 들인 돈이 아깝지 않다는 말 이럴 때
쓰는 거 맞나 봅니다. ^^

묶는 머리도 자연스럽다고 하시니 더 좋구요.
오늘 직장에 나왔더니 동료들이 완전 딴 사람
되었다고 난리들입니다.
니가 이렇게 여성스러웠냐는 반응이 어찌나 당황스럽게
하던지...ㅋ 그래도 기분은 정말 좋더라구요.

그리고 저녁시간때라고 맛있는 김밥까지 직접 입에 넣어
주시던 선생님들의 친절함과 마음씀씀이에
또 한번 감동 받았습니다. 진짜루요~~~

미인을 선택한 건 정말 탁월했습니다.
왜 단골들이 많은지 알 것 같네요^^
앞머리 시술 다시 받을 때 또 찾아가 뵐게요.
그 때는 제가 맛있는 것 두 손 가득가득
사 들고 가겠습니다... 다음에도 잘 해 주실거죠?
정말 감사해용*^^*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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